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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양 입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일을 하는데 너무 졸음이 밀려오드라구요. 잠도 깰겸 정신도 차릴겸해서 사무실 근처를 한바퀴 휘 도는데 오잉 ~ 유키구라모토가 동탄에서 공연을 한다는 홍보 배너가 길어 쭉 깔려있더라구요.
난 동탄에서 일을 하고 동탄과 화성을 왔다갔다 하면서 무엇을 보고 다녔는지 허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6년 4월30일 동탄반석아트홀에서 전석 4만원에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날려버리다니....
유키구라모토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운데서 공연비도 저렴한 4만원에 볼 수 있었다니 부리나케 사무실에 들어와서 공연티켓을 확인해보니 전석 매진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좌절...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티켓을 확인하러 인터파크에서 확인을 해보니 이번 동탄공연을 시작으로 하남, 여수, 목포, 울산까지 지방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탄에서 4월30일을 시작으로 하남 5월14일, 여수 5월20일, 목포 5월21일, 울산 5월26일 이렇게 한달간 한국에서공연을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우연한 계기로 유키구라모토를 알게되면서 뉴에이지 장르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의 CD에서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처음 접했고 그 시기에 한참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님이신 히사이시조라는 음악가를 알게되었고 그리고 또 전자피아노계의 섹시남 막심 므라비차를 알게되고 정말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의 경우 제일 처음 들었던 음악이 로망스(romance) 잔잔한 피아노 션율이 너무 아름다운 음악으로 기억이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유행했던게 오르골이라는 것이 유행을 해서 오르골 음악들이 많았었는데 다른 음악들도 많았지만 유키구라모트 세느강의 정경을 오르골 버전으로도 많이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언제다시 내한공연을 오시련지 진짜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키구라모토님의 피아노연주를 정말 4만원이라는 금액에 들을 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를 놓쳐버린거 같아서 슬프고 비통합니다. 아직 4월 말까지는 한찬 남았으니 혹시 누군가는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공연을 취소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예매대기를 걸어두긴 했는데 기다려봐 될꺼같아요ㅠㅠ
유키구라모토가 우리나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가 1998년이라고 합니다. 이때에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이 우리나라에서도 판매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이분 진짜 원래 화학을 석사까지 전공하시다가 음악을 할것인지 아니면 공학도의 길을 걸어갈 것인지 고민끝에 음악을 선택하여서 이때까지도 음악을 계혹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1951년생으로 올해 만64세의 나이지만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음악가 중 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유키구라모토님의 나이도 있어서 언제 다시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할지 의문이 들지만 이번에 정말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글 마치도록 하고 유키구라모토의 음악 추천 하나 해드리면서 오늘 글을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유키구라모토 세느강의 정경듣기 / A Scene Of La 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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