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이야기의 모모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구리구리 한 날에는 집에 일찍 들어가서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서 귤을 까먹으면서 티비리모컨을 돌리면서 마냥 티비만 보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여름에 비와 늦가을 비의 느낌이 참 틀린거 같아요. 여름비는 더위를 가져갈 듯한 느낌을 준다면 늦가을비을 사람을 참 칙칙하고 늘어지게 만드는거 같아요. 요몇일 날씨가 꾸물하고 눅눅해서 인지 제 기분도 지하 끝까지 같이 쳐지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춥다고 움추러들어서는 안될것이고 날씨때문에 계속 우울해 하는 것도 계속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렇게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활력을 찾기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가곤 하는대요. 오늘은 송탄 짬뽕집을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