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의 하루

우체국 카톡 우체국 택배 안내 서비스 이제 카톡으로 알려주네요.

발칙한 써니 2016. 3. 30. 10:07


반응형
SMALL

우체국 카톡을 받아보다. 어제 오후 핸드폰에 카톡하고 메세지가 들어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친구들 아니면 광고 카톡이겠거니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서 전화가 오드라구요. 친구야 설날에 보내기로 한 택배 이제야 보냈다고 ㅎㅎ 


설날이 언제인데.. 전화를 끊고 카톡을 확인해보니 우체국에서 온 카톡이 있더라구요. 당연히 우체국 광고 카톡인 줄았았는데 송장번호와 함께 경비실에 물건을 맡겨 두었다는 내용의 카톡이 와 있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문자로 받아야할 서비스를 이제 우체국에서는 카카오톡으로 대체를 한 듯 합니다. 문자로 받아야할 내용을 우체국 카톡으로 받으니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신종카톡 스팸사기인줄 알고 절대 확인을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워낙 보이스피싱이나 이런 초대장으로 정보를 빼내어 가는 일들이 많다보니 조금은 신중하게 확인을 하게 되더라구요.





언제부터 문자가 아닌 카톡을 보내게 된지 모르겠지만 누가 보냈는지 등기번호는 어떻게 되는지 나 대신 어떤 사람이 대리수령을 했는지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우체국 카톡으로 검색을 해보니 문자 대신 카톡으로 서비스가 시행한지는 대략 작년 부터 시작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우체국 사업본부에서도 등기나 택배 등의 발송 및 배송정보를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카톡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ms발송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문자 발송 비용이 연간 20억원 이상 지출이 되고 있는 카톡으로 배송정보 메세지를 대체한다면 5~6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네요. 






편리한 기능이기도 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사업이라고 해서 우체국을 친구추가 했습니다. 포스트톡과 친구를 맺으면 배송조회, 착불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혹시 이웃님들 우체국에서 카톡이 왔다고 스팸이 아닌지 의심하지 마시고 우체국 앱 친추하시고 문자대신에 톡으로 우체국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