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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운동화 세탁법 치약과 식초로 쉽게 운동화 세탁 해보았어요.

발칙한 써니 2015. 11. 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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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야이기 주인장 모모예욧^^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연말이 되니 시간이 더욱 빨리 휘리릭 하고 지나가는 거 같아요.  어제 저녁에는 퇴근해서 집에서 쉬려고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우려고 보니 방이 너무 더럽더라구요.

 

 

청소해야지, 빨래야지 했던 것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으니 방이 깨끗하면 이상한거 겠죠? 옷을 갈아입고 빨래도 돌리고 방청소도 하고 쌓여있는 설거지를 마치고 이제 쉬어야지 하고 티비를 보려고 거실로 나갔더니 눈에 보이는 꼬질꼬질해진 흰운동화가 보이더라구요.

 

운동화도 빨아야지 하고 벌써 이주가 흘러 버렸네요.  운동화 세탁하는 곳에 맡길까 생각하다 이왕 움직인거 내손으로 빨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검색해서 흰운동화 세탁법을 찾아보고 제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운동화를 세탁을 해보았어요.

 

 

흰운동화 세탁법

운동화는 흰색이 참 예쁜대 몇번 신으면 꼬질꼬질해 지는게 정말 맘에 들지 않아요. 신고나서 집에가서 물티슈로 닦아서 관리해 주어도 더러워 지는 것은 흰운동화를 신는 사람이 덤덤하게 받아들어야 하는 현실인건 같아요.

 

 

우선 저는 미지근한물에 세제를 풀어서 20분 정도 푹 담궈 두었어요. 물세탁법과 치약세탁법 두 가지를 같이 하면 더 깨끗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우선 애벌빨래로 세제풀은 물에 운동화 풍덩.

 

20분 후 치약을 바르려고 운동화를 꺼냈습니다. 물에만 담궈 두기만 했는데 맨 처음 운동화 사진보다 조금 떄가 빠진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그다음은 치약을 운동화에 골고루 발라주었어요. 치약이 흰운동화를 더 하얗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치약을 운동화에 골고루 도포 후 물에 담구지 말고 20분 정도 후에 솔로 운동화를  닦은 모습이예요. 새신발 처럼 완전 하얗게는 아니고 약간 노래진 모습이드라구요. 아무리 닦아도 완전 흰색으로는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이제 운동화를 깨긋한 물에 세제와 치약이 남지 않도록 어려번 헹궈준 후에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고 20분 정도 담궈 두었습니다. 식초를 넣은 물에 담궈두는 이유는 식초가 운동화가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흰색 옷들이 누렇게 변색되는 또다른 이유는 옷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가 남아서 변색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흰색옷이나 운동화를 세탁할때는 세제가 남지 않게 충분히 헹궈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식초물에 담궈 두었던 운동화를 다시 깨긋한 물에 어려번 헹군 모습이예요. 더러웠던 운동화가 한결 깨끗해진 모습이긴 하지만 누렇게 색이 변한것은 어떻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햇볕에 말리면 더 하야하게 보인다곤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흰운동화 세탁을 마쳤습니다. 세탁전 보다 훨씬 깨끗해져서 뿌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저 약간 누렇게 살짝 변색 된 부분이 하얗게 되지 않아서 계속 거슬리드라구요.

 

우선 운동화가 바짝 마르고 난 후에도 계속 거슬린다면 운동화 표백제를 사서 바를 생각이예요. 그래도 꼬질꼬질 했던 운동화가 한결 깨끗해져서 마음이 뿌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비교해보니 세탁 전 보다 훨씬 깨끗해 졌네요.

 

100프로 까지는 아니지만 80프로 까지 복구가 되어서 뿌듯합니다. 흰운동화 세탁때문에 고민하신 분들 겁먹지 마시고 한번 따라해보세요. 힘들이지 않고 깨끗한 운동화를 만날 수 있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저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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