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현 1000만관객을 넘어선 암살 아직도 못보셨나요?

발칙한 써니 2015. 8. 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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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중10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겨 아직도 흥행중인 암살 이제야 보았습니다.
단순한 재미와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는 아니지만 어두운 우리 역사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지금 얼마나 편하고 좋은 세상에서 살고있는지 실감하였습니다.
독립을 위해서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암살의 줄거리는 대한민군 임시정부는 일본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명을 암살작전에 투입합니다.
한국 독립군 여성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일본군에게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 친일파와 일본 주요 인사를 타깃으로 암살작전이 펼쳐집니다.
과연 우리 독립군은 암살작전에 성공할 수 있는가? 영화의 내용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마음이 먹먹해서 한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시대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시간이라는 것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당연하게 흘러가는 역사이야기를 풀어낸 암살
근현대사를 지루함없이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를 넣어줌으로서 우리의 역사가 이랬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영화안에서 영감님의 배역인 오달수님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약산 김봉원 선생님을 출연한 조승우 배우님의 대사가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달수 (영감님) 3000불 우리 잊으면 안돼!!
조승우 (약산 김봉원 선생) 사람들에게 잊혀지겠죠?
하는 두마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좋은 세상에 살도록 해주신분들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감사를 해야하는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도록 해준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뻔한 스토리고 뻔한 내용이고 뻔하게 흘럭는 시대극이라고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둡지만 그속에 재미있는 요소를 섞음으로써 즐겁게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가 일품이였고, 이정재님의 역할이 참 밉지만 이해가 가는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나라를 팔고 독립군을 판 그가 과연 해방이후 떳떳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당한 모습인가?
한때는 독립군으로 그리고 한때는 일본의 염탐꾼으로 살아가는 염석진이라는 사람이내가 손가락질을 하면서 그를 피판할

자격이 있나? 가난한 나라가 힘없는 나라가 국민을 지키지 못해서 그들이 나라를 등진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게하였습니다.
(친일파가 아닙니다. 그냥 그 모진 고문을 당하는데.. 너무 아파서 나라면 그냥 살고싶겠다 라는 생각이..)

 

영화와는 상관없지만 역사책에서는 유관순 누나님의 이야기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역사책에 쓰이지 않아도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친구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이 나올지가 걱정입니다.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진진한 액션~ 그리고 하정우 & 오달수 콤비의 개그까지~

뻔한 스토리이지만 흥미진지한 볼거리 그리고 개그코드까지 !!
보고나면 나라사랑이 넘치고 우리가 참으로도 행복한 시대에 살고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광복70주년의 의미가 아니여도 우리가 모르게 나라를 위해 목숨받힌 분들을 생각해주는 의미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암살의 주목적인 아닌 우리가 울부 짖었던 독립을 위한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면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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