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리크루트 너무 완벽만 하지 않았나? 별점, 평점, 스포 살짝 있음!!

주말에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뭘할까 고민을 하다고 오래간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해보았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보고싶은 영화 개봉들이 이번주보다는 다음주에 대거 개봉을 많이 하더라구요. 

고산자, 밀정, 거울나라 앨리스, 달빛궁궐 장르도 다 다르고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주는 도대체 뭘 봐야하나 집에서 영화관 어플들로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보고 있는데 원만한 비욘드나 고스트버스터즈는 아닌거 같고 메카닉을 봐야하나 하고 메가박스에서 몇시 영화가 있느지 확인 해 보니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CGV에서만 상영을 한다니 오랜만에 CGV로 영화를 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상영시간은 많이 있더라구요. 자리도 많이 남아있고 영화를 보는 자체가 후회할 짓을 한는 건가 생각이 들지만 이미 여기가지 왔으니 영화를 예매하고 바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메카닉:리쿠르트 을 보신 분들이 그냥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좋은 영화과 무엇가를 생각하고 찾고자 하면서 보는 영화라면 비추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머리를 식힐겸 시간을 떼울겸 보는 것이라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영화에 집중을 해보았습니다. 

배우의 라인업도 상당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액션배우로 복귀하는 제이슨 스타뎀, 제시카 알바, 토미 리 존스, 양자경님까지 출연을 하더라구요. 오오 이배우들이 어떤 조합으로 어떠한 매력을 녹여낼지 기대는 하지말자 그래 라인업이 좋구나 라는 생각만 하였습니다. 너무 기대하면 나중에 후회할까봐 정말 마음을 비우기로 하였습니다.  

영화는 과거의 모든 일을 청산하고 고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비숍에게 살인청부 의뢰가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다는 비숍은 놈들의 눈을 피해 태국으로 도망가게 되는대요. 자신의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 여자 제시카 알바와 사랑에 빠지고 놈들은 여자친구를 납치해가서 비숍을 괴롭히기 시작하는 대요. 

여자친구를 구하고 싶으면 자신이 원하는 3명만 처리해 준다면 여자친구를 보내준다는 협상을 하게 됩니다. 역시 사랑에 빠진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비숍은 바로 계획에 옮기게 되는대 왠만한 사람들은 해낼 수 없는 어마어마한 미션인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처음부분의 전개가 빨라서 시원시원하게 스토리가 흘러가는 것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빨리 사랑에 빠진다던가.. 우리 양자격 언닌님은 나오지 않아도 되는대 어거지로 나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도 들더라구요. 양자경님의 액션도 살짝 있을거라 예상했었는데 전혀 없더라구요. 

도대체 이남자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변장은 물론이며 어느곳을 가도 자신만의 은신처가 있고 바다수영은 물론이고 총이 날아들어도 절대 총에 맞지 않는 행운에 사나이에 다른사람들은 절대 해내지 못한 일들까지도 척척 정말 수학과 물리학은 물론 체력까지 완벽한 이남자는 안봐도 여자친구를 구할 수 있을거라는 뻔한 결말을 예상가능게 합니다.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을 꼽자면 대부분의 분들도 이장면을 꼽을 것 같아요. 공중수영장에 잡입하는 비숍!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데요. 복잡한 것도 싫고 생각하는 것도 싫다 하시는 분들 어떤 영화 볼지 고민하지 마시고 메카닉 리크루트 꼭 보세요.^^ 뭐 결말은 내가 예상하는 그결말이구요 엔딩크레딧 영상은 따로 없고 잘 하면 또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영화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