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의 하루

오늘은 조금 의미가 다른 어버이날을 보내면서...

발칙한 써니 2014. 5.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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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날!!!!
아침에 부모님께 카네이션 대신 케익에 초를 꽃아드리고..
선물대신 소소하게 봉투를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아부지는 케익 잘 드셨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어무니께서는 얼마 되지 않는 용돈이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 자랑을 그렇게 하셨다고..
하하하;; 부끄럽게.... 잘 해드린것도 없지만...

오늘만큼은 부모님들의 날이기도 하니...
퇴근해서 집에가면 부모님과 도라도란 이야기를 꽃을 피워보려고 합니다..
아직 같이 지낼 날이 앞으로 더 많이 있지만..
하루하루 생각해보면 부모님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아무렇지도 않고 소중한지 모르고 지내다가..
부모님 생일이 한해 한해 다가오면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한없이 소중하게만 느껴집니다.

중요한 날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항상 두분께서 그리 표현을 하지 않으셨는대..
고맙다 한마디 표현해주신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이 전해져 오는 하루입니다.
어무니 아부지~ 이따 집에서 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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