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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이야기의 주인장 모모입니다. 이번주는 유난히 밀가루 음식을 많은 먹은 한 주 인거 같아요. 날이 싸늘해지니 따듯한 국물음식이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늘 포스팅은 몇일전 화성 남양에서 먹은 칼국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남양성모성지에서 기도를 드리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 하던 중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였는대 한번 먹고 반해버린 바지락 칼국수를 소개해드리려구요.
화성시청에서 일을 보고 남양성모지에 들려서 기도를 하고 나니 시간이 점심시간 이더라구요. 남양까지 왔으니 오리정을 갈까? 생각을 하고 있는 중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남양 근처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오리정을 버리고 칼국수집을 탐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화성이 너무 크다보니 동부에서 서부 넘어오는대 40분이 넘게 걸리니 일부로 찾아와서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남양에 오게되면 꼭 먹는 두부요리집 오리정을 버리고 새로운 선택을 한다는 것은 아주 큰 모험을 하는 거지만 다른 맛집도 찾아보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1165-2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둘리 손 칼국수 전문점 7개의 테이블 그리 넓지 않고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대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외관은 그냥 시골동네이 있는 음식점 처럼 생겼어요. 외관을 보고 나서는 기대감이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메뉴는 손칼굴수 6,000원 만두국 6,000원 떡만두국 6,000원 김밥 2줄 4,000원 이렇게 밖에 없더라구요. 콩국수도 하는 거 같은대 계절메뉴인거 같더라구요. 칼국수 전문이니 당연히 칼국수를 맛보는 것이 예의 아니겠어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칼국수 가격이 6,000원이나 하는게 비싸게 느껴지드라구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세팅 김치와 단무지가 세팅이 되고 다대기 사진이 빠졌는대 다대기 까지 세팅이 되면 밑반찬이 이게 끝이더라구요. 아주머니 혼자 주방에서 일을 하시고 남자 사장님께서는 배달과 홀서빙을 하시더라구요.
짜잔 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조미김이 올라간 것이 아니라 그냥 조미가 되지 않은 파래김이 올라가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바지락 씨알고 굵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아까전에 칼국수 비싼거 같다라고 생각한게 싸악 사라지더라구요.
이런 굵은 바지락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가끔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으면 오산맛집으로 알려진 장모님 칼국수를 이용하곤 했는대 거기와 차원이 틀린 맛이더라구요. 비교해서 안되는 맛 바지락 크기부터 국물맛 까지 둘리 손 칼국수 윈!!
창가바로 옆이 여서 햇볕 때문에 칼국수가 그리 먹음직 스럽게 찍히지는 않은 듯 하네요. 국물 안에는 당근, 양파, 호박 등의 채소도 들어가 있습니다.면발에 간이 잘 되있어서 싱겁지 않고 간이 딱 좋았습니다. 바지락으로 국물맛을 내기 때무넹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양이 정말 많아요. 배부르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김밥도 시키려고 했었는대 안시키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김밥도 직접 말더라구요. 옛날김밥같은 느낌이 들어서 담백하고 맛이 있을 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 칼국수 맛을 보니 김밥맛을 보지 않아도 믿음이 가더라구요. 언제와서 다시 이 맛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정말 목구멍 까지 찼다는 말이 절로 나오드라구요.
칼국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저는 다대기를 넣지 않고 맛을 보았는대 같이 갔던 언니께서는 마지막에 다대기를 넣어서 국물을 드셨는대 다대기의 맛이 또 일품이라고 하드라구요. 다음번에 남양을 가게 되면 한번 더 찾아가고 싶더라구요. 다음번에 먹을 때는 다대기도 꼭 넣어서 먹어보고 김밥도 남기더라도 김밥도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둘리손칼국수 너를 화성맛집으로 인정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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