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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모모이야기 쥔장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로 블로그글을 이어가는 듯 합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완전한 가을날씨입니다.
특히, 오늘은 24절기 중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인 백로라고 하니 이제 완벽한 가을이라 할 수 있겠죠?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시가라고 불리우는데.. 저에게는 인고마비의 계절인거 같습니다.
요즘 식욕이 너무 어마무시하게 땡겨요. 다이어트를 해야하지만 넘치는 식욕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은 어떤 이율까요?
이런 넘치는 식욕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저는 서가앤쿡을 방문하여서 음식을 흡입 흡입 흡입 하였습니다. ㅎㅎㅎㅎㅎ
인계동 맛집 - 서가앤쿡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 있는 서가앤쿡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맛집탐방을 위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인계동 서가앤쿡은 찾아갈때마다 왜이리 한번에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빙글빙글 도는지 길치의 비애입니다.
모임장소로도 손색없고, 데이트, 친구들 만남시에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괜찮기 때문에 추천추천!!!!!!
그래도 용케 찾아온 서가앤쿡 1,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입구로 들어가시면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올라가게 됩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500ml 생수와 컵 그리고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 바로 폭풍 메뉴고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창 차림이 있고, 단품으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을 따로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단품도 양이 많기 때문에 파스타 한개로 여성2분이시라면 충분히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인 접시와 포그가 그리고 피클 저는 저 피클이 상당히 맛이 있어서 두번이나 더 먹었다는 전설이....
피클의 아삭함이 살아있고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기때문에 맛있게 부담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자몽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지라 자몽에이드도 하나 시키고 ㅎㅎㅎ
자몽에이드 색이 너무 이뻐서 여러각도에서 찍어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처참히 실패 그래도 이게제일 나은듯 합니다.
자몽에이드 가격은 7,000원이 였던거 같아요. 너무 달지도 않고 자몽맛도 강해서 좋긴 했지만 먼가 좀비싼느낌?
드디어 기다리던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크림파스타도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새로운 파스타도 먹어보자 해서 시킨 게살 오이스터 파스타 크림과 매콤한 맛이 나는 파스타
양도 넉넉하고 게살이 듭뿍들어가 있는 게살 오이스터 파스타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잘 어울려져 있고 생각보다 그리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먹은것은 안비밀?
친구의 말씀 접시에 파스타는 덜어줄 수는 있도다 하지만 국물은 알아서 셀프로 떠서 먹거라 라는 말씀과 함께 요래 이쁘게
접시에 담아 주셨네요.. 통통한 게살도 보이시죠? 츄릅츄릅 다시 먹고시 싶은 욕구가 넘쳐나네요.
파스타로도 충분히 둘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였지만 피자가 빠지는 섭섭한 느낌에 추가한 스텔라피자
뽕끗 솟아있는 저 동그란 부분에 달콤하고 고구마 무스가 잔뜩 들어가 있고 상큼한 블루베리가 어우려 져서 상큼한 피자!!
피자의 도우는 얇고 생각보다 치츠가 두뚬하게 올라가 있어서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굿굿굿..~~
하지만 전 이미 파스타 때문에 배도 부르기도 하고 고구마 무스가 제입에는 너무 달았다는 풍문이...
배가 너무 불러서 한조각만 먹고 나머지 피자는 포장해서 가져와서 집에서 밤에 동생이랑 폭풍흡입 ㅎㅎㅎㅎ
파스타가 초토화 된게 보이십니까? 제입에는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피자는 얇은 도우에 두둠한 피자인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단, 제입에는 고구마 무스가 너무 달다는 느낌이 좀 있네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친구라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수원 인계동 나들이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던 거 같아요
수원 인계동에는 맛집도 많고, 술집도 많고 갈 곳이 넘쳐나는 곳인거 같습니다.
분위기 좋은데서 식사를 원하시는 친구들모임 또는 데이트를 원하시는 분들 인계동 서가앤쿡에서 식사 어떠세요?
인계동 서가앤쿡 찾아오는 길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정말 제가 길치여서 지도 첨부해서 올려드립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려요~
아참, 인계동 서가앤쿡을 찾은 시는 분들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면 조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 부터 23시 까지 하는데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15시 부터 16시30분 까지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에만 있고 주말에는 오픈시간 부터 마감시간까지 아무시간에 오셔서 즐기면 되실꺼같아요^^
남은 하루도 기분좋게 보내시구요 ^^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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