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페페 키우기]싱그러운 줄리아페페 한번 키워보세요

따뜻한 날씨가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사무실에서 가까운 화원에 가서 사철이, 페페, 아이비, 허브 등 미니화분 하나씩 사고 했었는대..
중간에 잘크다가 말라버리고.... 이사하면서 신경을 잘 못써주었더니 시름시름 하더니 말라버리더니...
이번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저번주 가까운 화원에가서 줄리아페페를 하나 사왔습니다.^^

◎ 줄리아페페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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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식물은 아몬드페페, 청페페, 홀리페페 등이 있는대요~
오늘은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페페는 축구선수 페페 아니죠~ 공기정화 식물로 알려진 줄리아페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알려진 줄리아페페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때문에
침실을 포함한 실내 어느곳에 두어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리아페페의 특징으로는
건조함에도 강하기 때문에 식물은 처음 키우는 초보자 분이나, 약간의 귀차니즘을 지니신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립니다.

반음지 식물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반그늘에서 키우시면은 되시구요~
물은 흙이 바짝 마르면 흠뻑 주되 물이 잘 흘러서 빠질 수 있게 해주시면 됩니다.
※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물이 고여있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0~15일에 한번 물을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주고 물이 쫘악 빠지고 나면 다시 햇볕을 살짝 보게 한 후
원래 자리로 가져다 주는대 아주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흙이 마르는 것을 잘 모르시겠다면..
10, 20, 30일 단위로 물을 주시거나 이 또한 귀찮으시다면 2주에 한번 한달에 두번만 신경써서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페페가 자라는 온도는 20 ~30도에서 잘자라며..겨울에는 최소 10도 가량 유지시켜 주시면 됩니다.
완전한 밖이 아니고 실내에서 키우신다면 별 탈없이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줄리에 페페에도 꽃이 핀다고 하는대요...
저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페페의 꽃말은 행운과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놈은 제가지금 키우는 줄리아 페페 입니다.. 오랜만에 주는 물이라 너무 듬뿍 준거같아 조금 걱정이 되요 ㅠㅠ
줄리아 페페도 꺾꽂이와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입니다. 줄리아페페를 분양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줄기부분을 잘라서 잎사귀가 물에 닿지 않게 꽃아두시면 뿌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대요
이때 부드러운 흙에다가 잘 옮겨서 심으신다면 쭉쭉쭉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키운지 2주 정도 되었는대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가 조금 더 많아지면 수경재배를 해서 미니화분에 옮겨 심어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보려구요~
사무실 한켠에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무장한 페페한번 키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