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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지아 키우기]앙증맞은 다육이 종류와 키우는 방법 알고가세요!!

발칙한 써니 2014. 4.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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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미니다육 길거리 가시다가 한번쯤 보신적은 많이 있으시지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니다육이를 파는 곳들이 갑작스레 많아진 느낌이 드는데요~
제가 데리고 있는 다육이 식물인 레티지아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육이 키우는 법 - 레티지아 키우기


식물하나 쯤은 키우고 싶은대 정말 일주일에 한번...2주에 한번 물주는 것도 난 잘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해드립니다.
다육이들은 사막과 같은 척박하고 거친 환경에서 자라나온 식물들 입니다.
한마디로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인 만큼 더위와 추위에 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육이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물에 조금.. 아니 많이 약한편입니다.

다육이 식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몸통과 잎이 통통한 것을 볼 수 있는대요~
물이 많이 없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과 몸통에 수분을 저장해두고 살아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과습으로 다육이가 뿌리가 썩거나 잎이나 몸통이 무르게 변하면서 죽게된다고 합니다.

워낙 종류와 생김새가 다양한 다육이는 다육이마다 키우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육이를 업어온 곳의 사장님께서.. 물을 줄때 다육이를 유심히 관찰해 보고 물을 주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다육이 물주는 방법으로는 평소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도 한달에 한 번 물주는 날을 정해 두었다면
물을 주기전에 다육이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통통한 잎이 쪼글거나
윗잎을 만져보았을 때 탄력이 있지않고 밑으로 쳐질 때 물을 주라고 하시더군요!!

여름에는 햇볕이 너무 강렬한 시간을 피해 아침 또는 오후에 물을 주고
겨울철에는 낮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 겨울철에는 밤에 다육이에게 물을 주게 되면, 다육이가 너무 추워해서 피해주세요!!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기간이 있는대요~ 여름 장말철에는 물을 주지마세요~ 과습으로 인해 다육이가 죽을 수 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키우는 레티지아는 한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는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레티지아 종류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대요 레티지아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부모의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레티지아 종류는 빨간색과 초록색 잎을 가지고 있으고 줄기가 가늘고 길게자라면서 흰색 꽃을 피우는 것이 있고,
어떤 종은 잎에 촘촘한 털을 지고있고 짧은 줄기로 자라나며 노랑,빨강 꽃을 피우는 종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제가 가지고 있는 레티지아는 붉은 색은 띠고 있지는 않지만 줄기가 길고 흰색꽃을 피우는 종인듯 합니다.
※ 흰색꽃이 아주 앙증맞게 피어나는대 정말 이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1년째 꽃의 소식을 볼 수 없어요 ㅠㅠ

아참 레티지아 특징을 하나 꼽자면 잎꽂이 삽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잎꽃이를 했을 경우 번식이 쉽고 튼튼하게 잘 자란다고 하여서 키우는 레티지아가 키가 어느정도 자라났을 때..
잎사귀 하나를 따서 예전에 다른 잎꽂이 다육이 얻어 온대다가 분양해서 키우는 중 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잎사귀가 레티지아구요~ 쪼꼬만한 새끼다육이는 이름은 모르고 지인에게서 잎사귀 하나로 틔어낸 다육이 입니다.
지금크기는 새끼손톱보다 조그 작구요 키우기 시작한지는 1년이 훌쩍넘었는대 죽지않고 자라나는게 신기하더군요

다육이는 선인장과라서 전자파 방지와 공기청정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대요~
삭막한 컴퓨터 책상앞에 레티지아가 아니더라도 내가 마음에 쏘옥 드는 다육이 식물 한번 키워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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