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카톡을 받아보다. 어제 오후 핸드폰에 카톡하고 메세지가 들어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친구들 아니면 광고 카톡이겠거니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서 전화가 오드라구요. 친구야 설날에 보내기로 한 택배 이제야 보냈다고 ㅎㅎ 설날이 언제인데.. 전화를 끊고 카톡을 확인해보니 우체국에서 온 카톡이 있더라구요. 당연히 우체국 광고 카톡인 줄았았는데 송장번호와 함께 경비실에 물건을 맡겨 두었다는 내용의 카톡이 와 있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문자로 받아야할 서비스를 이제 우체국에서는 카카오톡으로 대체를 한 듯 합니다. 문자로 받아야할 내용을 우체국 카톡으로 받으니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신종카톡 스팸사기인줄 알고 절대 확인을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워낙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