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륵주륵 오늘 날이면 생각나는 것이 뜨끈한 국물이 떠오르곤 해요. 주말이라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고 점심도 그냥 먹기 싫어서 방바닥을 헤메고 다니다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찰라 생각나는 라면 끓여먹는 라면보다 오늘 같이 귀차니즘이 극한으로 오는 날이면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 제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컵라면을 사러 나가는 것이 더 귀찮다고 생각이 들지만 집에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길래 한번은 나가야 할꺼같아 옷을 대강 챙겨입고 마트도 아닌집앞에 가까이에 있는편의 점으로 가서 컵라면과 주말동안 먹을 간식거리를 구매를 하였답니다. 다이어트에 천적인 라면 웬만하면 먹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너무 먹고 싶잖아요? 그럴때마다 오뚜기서 나오는 컵누들 라면을 먹곤 하였는데 편의점에 컵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