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입니다. 한바탕 비가 지나간 후 날씨는 꿉꿉함을 안겨주고 떠났네요. 조금 늦었지만 오늘은 영화 덕혜옹주를 보고 난 저의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이주전 쯤에 보았는대 너무 늦은 후기입니다. 덕혜옹주 8월에 있는 광복절에 꼭 보아야하는 영화이다. 친구들도 덕혜옹주보고 너무 많이 울었다. 너무 감동적이였다. 하나같이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영화를 볼 때 남이 말하는 평은 잘 듣지 않는 편인대 여기저기서 많이들 보셨는지 칭착일색이더라구요. 이미 볼 영화들은 다 보았고 영화는 한편 보고 싶고 해서 보게 된 덕혜옹주 저같은 경우에는 몇년전에 이미 책을 보았기 때문에 어떻게 영화로 표현해 낼지 궁금하더라구요. 책을 보는 내내 덕혜옹주의 큰 활약상은 없었는대..... 이 지루함을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