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에 오래간만에 붕붕이의 뒷자리에 쓰레기들과 잡동사니들을 치우고 있는데 일주일 전 친구에서 받았던 초코렛이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요즘 날씨가 아직 선선해 졌다고는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 덥기도 하고 특히 차는 내부온도가 더더욱 올라가기 때문에 초코렛이 다 녹아 뭉글어 졌겠다 하고 손으로 만져보니 초코렛들이 몰랑 몰랑해 졌드라구요. OMG!! 분명히 친구가 귀찬더라도 집에 갈때 꼭 집에 가지고 올라가라고 했는데... 급한대로 정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초코렛을 냉동실 안으로 직행 이미 모양은 살릴 수는 없겠지만 포장지에서 꺼내서 먹을 때 먹기는 편리해야하 할 듯 싶어서 냉동실에서 하루동안을 얼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간식으로 먹으려고 챙겨왔다가 또 깜빡하고 차에 놔두고 내려서 부랴부랴..